기아 EV9 제원 일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5월 사전계약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가격은 78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EV9은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 실차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7800~9000만 원대 수준
기아 EV9은 에어, 어스, GT라인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7800~9000만원대 수준입니다. 출시에 앞서 오는 3월 30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기아 EV9은 혁신적인 E-GMP와 4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설계되었는데 그 덕분에 1,2,3열의 좌석 모두 탑승자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EV9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1회 충전 시 충분한 거리를 주행 가능케 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99.8 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EV9 2WD, 4WD 및 EV9 GT-line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EV9에는 한층 더 정교해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 ADAS)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Highway Driving Pilot System • HDP)으로 조건부 3단계 자율주행을 실현했습니다. 2개의 라이더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를 통해 360도로 물체를 스캔하고 감지해 0.001초 안에 급변하는 도로 상황과 주변 차량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EV9에는 특허 출원 중인 세계 최초 B필러 신규 연결 구조 기술을 적용하고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특히 차체 구조물 간 연결되는 부분을 더욱 강건화해 배터리 적용 부위 보호를 강화하고 차체 바닥면 하부 강성을 추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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