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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이자 100조원, 코로나 청구서

by ♣◑♠●◆◈ 2023. 4. 9.

우리나라 국가채무의 이자가 향후 4년간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지난해까지 3년 여속 매년 100조 원 가까운 국가채무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합니다.

 

 

 

올해 국가채무 1134조 원가량

올해에도 나랏빚이 60조 원 넘게 늘어날 예정이라 전체 국가채무는 1134조 4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혹재정부가 밝힌 2022회계 연도 국가결산 결과 지난해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순채무를 합친 국가채무는 1067조 7천억 원이었습니다. 국가채무는 2018년 약 680조 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 2018년 680조 5000억 원
  • 2019년 723조 2000억 원
  • 2020년 846조 6000억 원
  • 2021년 970조 7000억 원
  • 2022년 1067조 7000억 원

국가 채무의 증감속도를 보면 최근 2020년 123조 4000억 원, 2021년 124조 1000억 원, 2022년 97조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100조 원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출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말 국회에서 확정된 올해 예산상 국가채무는 1134조 4천억 원으로 올 한 해에도 국가채무가 66조 7천억 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른 이자 지불 비용도 상당한 수준인데 올해 이자로 지출되는 비용은 총 22조 9130억 원이라고 합니다. 올해부터 4년간의 이자 비용을 합치면 100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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