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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억 클럽 35곳, 연봉 1억 넘는 대기업 3년새 4배 늘었다. 에쓰오일 최고 연봉, 평균 연봉 상위 10개 기업

by ♣◑♠●◆◈ 2023. 4. 5.

평균연봉 1억을 넘는 대기업이 2019년 9개 기업에서 26개 사가 늘어나 총 35개의 기업 평균연봉이 1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MM의 연봉은 3년 새 2배가 늘어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에쓰오일 1억 7107만 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긴 소위 1억 클럽레 가입한 대기업이 3년 만에 4배로 늘어나 35개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쓰오일은 직원 1명당 평균 1억 7000만 원 이상을 받아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100대 상장사(금융업 제외) 가운데 1억 클럽에 속한 기업 수는 35개사로 2019년 9개 기업보다 26곳이 증가했습니다. 1억 클럽은 매년 10개 기업 이상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상위 10개 기업

1. 에쓰오일 I 1억 7107만 원

2. SK텔레콤 I 1억 4500만 원

3. E1 I 1억 4400만 원

4. LX인터내셔널 I 1억 4400만 원

5. 금호석유화학 I 1억 4000만 원

6. 카카오 I 1억 3900만 원

7. 삼성전자 I 1억 3500만 원

8. 네이버 I 1억 3449만 원

9. SK하이닉스 I 1억 3385만 원

10. 삼성 SDS I 1억 3100만 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연봉 1억 원을 유지한 기업은 삼성전자, 에쓰오일, SK하이닉스, 삼성물산, SK텔레콤, 삼성 SDS, LX인터내셔널, 롯데정밀화학 등 8곳이었는데 이들 8곳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 3662만 원으로 2019년의 1억 835만 원 대비 26.1% 늘었습니다. 그리고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전년 대비 각각 11.7%, 23.7% 평균 연봉이 줄었습니다.

 

매출액 100대 기업 중 3년간의 인상률만 따지면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이 독보적인데 HMM 직원 연봉은 2019년 대비 102.4% 늘어 1억 2358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3년 만에 연봉이 2배가 됐다는 것인데 HMM은 해운업 불황으로 인해 2011∼2019년 9년간 임금을 동결했다가 2020년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재개했고 2021년과 지난해는 전 세계 공급망 불안으로 컨테이너선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직원들에 대한 보상도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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