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예고편에서는 박서준이 약 1초간 등장하는데 박서준이 맡은 캐릭터가 무엇인지에 관한 설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더 마블스
'더 마블스'의 콘셉트는 '스위치'(switch)입니다. 2분 분량 예고편엔 캡틴 마블과 램보, 미즈 마블이 각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세 사람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슈퍼 히어로로서 삶도 엉망이 된 세 인물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팀을 이뤄 함께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빌런을 마주하게 됩니다.
박서준이 연기한 캐릭터는?
가장 유력한 소문은 박서준이 프린스 얀으로 출연한다는 설입니다. 프린스 얀은 노래로만 소통할 수 있는 음악 행성의 왕자로 알려져 있는데 캡틴 마블과는 연인 혹은 부부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더 디렉트는 “박서준이 맡은 캐릭터에 관한 단서는 예고편 속 안무 시퀀스에서 찾을 수 있다”며 “박서준은 프린스 얀을 연기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설은 박서준이 마블 보이를 연기한다 것입니다. 마블 보이는 마블 코믹스에서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캐릭터인데 크리제국에 의해 강화 인간이 돼 초인적인 힘과 민첩성을 가졌다는 설정입니다. 그밖에 박서준이 맡은 캐릭터가 만화에서 한국계 미국인 조력자로 등장한 아마데우스 조라는 추측이 한때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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