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보툴리즘 주의보 발령, 양주서 소 90여 마리 집단 폐사, 사람은?

by ♣◑♠●◆◈ 2023. 4. 17.

경기도 양주시 한 육우농가에서 발생한 수십마리의 소 폐사의 원인이 보폴리눔 독소에 의한 중독사라고 합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집단 폐사한 소를 정밀검사 결과 보툴리눔 독소가 발견되었답니다.

 

 

 

보툴리즘(Botulism)이란?

보툴리즘(Botulism)은 클리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에 의해 생성된 신경독소 물질을 섭취하면 발생하는 중독증인데 동물 간 전파는 없으나 전신성 쇠약을 동반하는 운동기관 마비가 주용 증상입니다. 감염된 소는 대부부 폐사되며 백신 접종이 유일한 에방법이라고 합니다.

 

보툴리늄균은 토양 속에 장기간 존재하는 탓에 재발할 우려가 있어 매년 백신접종을 해야 하며 잔반을 동물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사료나 물에 동물 사체가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도 위험한가?

보툴리즘이 사람에게도 영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신경학
보톨리눔독소증
[ botulism]

보툴리눔독소증은 강력한 신경독소의 하나인 혐기세균 Clostridium botulinum의 외독소(exotoxin)에 의해서 신경근접합부나 자율신경시냅스에서 아세틸콜린의 시냅스전 방출이 차단되어 발생한다. 보툴리눔독소증은 음식에 포함된 세균에서 분비된 독소를 음식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발생되고 영아, 소아의 경우 위장관에서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 수 있으며, 드물게는 오염된 상처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다.

임상양상은 오염된 음식을 먹고 12~26시간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는데 전구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복통이 있고 이후 신경계 증상은 시력장애, 복시로 시작되어 구마비, 목, 체간, 사지의 근육마비로 진행한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근육도 마비된다. 자율신경계의 마비도 동반되는데 부교감신경장애가 더 심하다. 회복에는 수개월이 소요되며, 환자의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된다.

진단은 반복신경자극검사에서 Lambert-Eaton 근무력 증후군과 같은 소견이 관찰되며 혈청에서 독소를 검출하여 확진할 수 있고 세균배양검사를 할 수 있다.

치료는 항독소(antitoxin)를 주사하고 guanidine, 3,4-DAP를 사용하며 호흡관리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양주에서 폐사된 소들의 경우처럼 독소에 의한 마비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사람에게도 비슷한 것 같은데 치료가 가능한 것 같고 더 검색을 해보니 많은 종류의 식인성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나 최근들어서는 사람에게는 거의 발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위생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