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보증금 1천만원 기준 10평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가 1년 사이 15%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는 지난달 59만 5천원입니다.
이화여대 인근이 가장 비싸
평균 월세가를 보면 이화여대 인근 지역이 83만 5천원으로 가장 높고, 연세대 주변이 69만 4천원, 중앙대와 한양대 인근이 65만 5천원, 고려대와 서강대 인근이 62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이화여대 인근 : 83만 5천원
- 연세대 인근 : 69만 4천원
- 중앙대 인근 : 65만 5천원
- 한양대 인근 : 65만 5천원
- 서강대 인근 : 62만원
1년 사이 30% 이상오른 곳도
1년 사이 월세가 30% 이상 오른 대학가는 중앙대, 이화여대, 한양대 순이었습니다. 중앙대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지난해 3월 45만 3천 원에서 지난달 65만 5천 원으로 44.6% 뛰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이화여대는 기존 60만 2천 원에서 지난달 83만 5천 원으로 38.8% 뛰었습니다. 그 뒤를 이은 한양대는 기존 48만 5천 원에서 65만 5천 원으로 35.2% 올랐습니다.
- 중앙대 인근 : 45만 3천 원 → 65만 5천 원 (44.6% 상승)
- 이화여대 인근 : 60만 2천 원 → 83만 5천 원 (38.8% 상승)
- 한양대 인근 : 48만 5천 원 → 65만 5천 원 (35.2% 상승)
월세가 떨어진 대학가
월세가 떨어진 대학가도 있었는데, 성균관대 주변 지역은 50만 5천 원에서 39만 5천 원으로 21.8%, 서울대는 46만 6천 원에서 43만 원으로 7.7% 하락했습니다.
- 성균관대 인근 : 50만 5천 원 → 39만 5천 원 (21.8% 하락)
- 서울대 인근 : 46만 6천 원 → 43만 원 (7.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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