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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돈봉투 의혹, 나는 잘 모르는 일, 22일 파리서 입장 발표

by ♣◑♠●◆◈ 2023. 4. 18.

더불어민주당 전대 돈봉투 의혹의 최종 종착점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을 종용한 바 있습니다.

 

 

 

 

내가 뭘 알겠나?

송영길 전 대표는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녹취 파일에 자신이 돈봉투 조성 등을 인지한 정황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에 관한 질문에 내가 뭘 알겠나라고 반문하며 처음 말한 것처럼 나는 잘 모르는 일이라며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니 그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돈 봉투 살포 송 전 대표는 알았나?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 회장과 민주당 균관석 의원의 주도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9400만 원의 불법 자금이 당내에 뿌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현재 송 전 대표를 조사해야 하는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듯 하지만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하거나 인지했는지 아니면 적어도 묵인했는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검찰이 확보한 민주당 이 전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파일에는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살포를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은 돈 봉투 자금 조달책인 강 회장과의 통화에서 송 전 대표가 강 회장이 돈을 쓴 사실을 안다는 취지로 말했고 공여자로 지목된 이성만 의원도 이 전 사무부총장에게 송 전 대표와 있던 자리에서 '돈봉투 살포 계획'을 언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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