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도시횟집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떡전어구이를 전량 폐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떡전어구이는 까맣게 타버리고 다른 프라이팬은 불까지 나며 좌충우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떡전어 구이 전량 폐기
정신없는 모습에 홀 매니저 윤세아는 테이블을 돌며 손님께 양해를 구했고 이경규는 제대로 된 음식을 대접하고픈 마음에 떡전어 구이를 전량 폐기했습니다. 재도전 끝에 떡전어구이를 완성한 이경규는 노릇하게 튀긴 볼락 튀김과 함께 회심의 메뉴 '규락규떡'(볼락튀김+떡전어구이)을 완성했고 서빙에 나서먀 손님들에게 오전 내내 만든 타르타르소스를 자랑하고 요리를 소개했습니다.
장사를 시작한 지 2시간이 경과하자 이경규는 "못해먹겠다"며 자리에 주저앉았고, 윤세아는 손님들이 떠난 테이블을 치우다가 살짝 넘어지며 그릇을 깨뜨렸는데 이경규와 김준현은 윤세아부터 걱정했고, "괜찮다. 죄송하다"는 사과에 "그냥 두고 가라"며 위로했습니다.
3일 차 아침에는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와 래퍼 한해가 알바생으로 등장했는데 한해는 이경규에게 "선배님 저 고등학교 후배"라면서 학연을 틈새 어필했고 이경규는 뜻밖의 학연에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이태곤은 본인 마음대로 대접할 수 있는 회 한상을 앞두고 고민하다가 55㎝ 감성돔 활어회를 내기로 결정했는데 이덕화는 "우리가 1년에 한두 마리 잡을까 말까하다"라며 귀한 것임을 어필했고 이태곤은 "좋은 거 드려야지"라고 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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