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란 리튬 발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

by ♣◑♠●◆◈ 2023. 3. 7.

이란에서 리튬 매장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란의 산업광물통상부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리튬 매장지는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리튬 매장지라고 합니다. 

 

 

850만 톤 규모의 리튬 매장지

이란의 산업광물통상부는 서부 산악지역 하메단에서 리튬 매장지를 발견하였는데 추정 매장량은 850만 톤 규모라고 합니다. 이란은 이 광산을 발견하는데 4년이 걸렸고 앞으로 2년 이내에 채굴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리튬은 전기차 산업의 쌀과 같은 핵심 광물입니다. 일명 백금이라 불릴 정도고 귀한 광물이며 배터리 구성의 총 30%가 리튬일 정도로 최근 가장 필요성이 대두되고있는 광물입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선두주자 테슬라의 리튬 채굴회사 인수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지질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900만 톤의 리튬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이란에서 발견된 리튬 매장량은 이에 10%에 해당됩니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전기차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급등했지만 최근엔 전기차 판매 감소, 중국의 전기차 산업 둔화로 조정을 받고 있다
리튬 가격 차트

 

 

 

리튬은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중국이 주요 생산국인데 칠레는 리튬 920만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포스코홀딩스도 볼리비아의 리튬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이란의 리튬광산 발견 소식이 사실일 경우 현재 각종 제재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란에게는 아주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전기차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급등했지만 최근엔 전기차 판매 감소, 중국의 전기차 산업 둔화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