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많이 올라서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다행히 전기 사용량을 전보다 아껴 쓰면 최대 kWh당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이라는 건데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이란?
오늘(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7월분 요금부터 전기요금에서 절약을 통해 쌓은 캐시백만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기 요금을 전보다 5∼10% 아끼면 kWh(킬로와트시) 당 3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요금을 20% 이상 아끼면 최대 kWh당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전기 사용량이 427 kWh인 4인 가구는 오는 7∼8월 부가세 포함 작년 같은 기간 6만 6천690원에서 20.8% 오른 8만 530원의 전기요금을 내야 하지만 에너지 캐시백 등록 후 10% 전기를 아껴 쓰면 3천900원의 캐시백 할인과 전기 사용량 감소에 따른 요금 절감액 1만 1천180원을 뺀 6만 5천450의 전기요금을 내게 됩니다. 작년 여름 요금과 비슷한 수준인데 캐시백 금액에 전기를 조금 사용해서 절감되는 금액까지 합한 것입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 방법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아파트 및 일반주택 개별세대면 신청할 수 있는데 온라인 신청은 오늘(6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한전 사업소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실 수도 있는데 방문 신청은 7월부터이니 온라인으로 신청하셔서 빠르게 캐시백을 받으시고 전기료를 절감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대상 : 주택용(가정용)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사용자
적용시기 :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
캐시백 지급 방법 : 매월 산정된 캐시백은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여 청구됩니다.
캐시백 지급 기준 : 최소절감률 3%와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할 경우, 절감량 1 kWh당 30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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