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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학폭 숨진 김군, 고통의 3년, 교장 학폭정황 없었다.

by ♣◑♠●◆◈ 2023. 5. 27.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진 김군 사건과 관현해 학교 측은 학폭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학교 측 주장에 따르면 김군은 입학 후 한 번도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당한다며 학교에 신고한 바가 없었다고 합니다.

 

 

김군 수첩과 학교측 입장 너무도 달라

김군 유족이 언론에 공개한 수첩에는 유서와 함께 고1 초부터 세상을 등지기 전까지 3년간 당한 일들이 빼곡히 적혀 있는데 자신을 괴롭힌 학생들에게 느낀 분노와 모욕감, 무력감, 좌절감이 스며있는데 학교측은 학폭 피해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이 학교의 교장은 김군 사망 이후 내부적으로 조사를 했지만 담임교사나 학생붇장 등은 학폭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고 학생이 직접 신고하지 않아도 학폭 상황을 인지하면 반드시 신고하는데 김군의 학교 생활 어디에도 학폭 피해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군은 사망 한 달여 전인 지난달 세차례에 걸쳐 학교 내 상담기구 위클래스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며 세번 모두 김군 어머니가 담임에게 요청해 이뤄진 상담으로 학업과 진로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김군 부모가 담임교사에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내부조사에서 담임교사는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첩에 주 가해자 지목

김군이 직접 남긴 수첩의 내용을 보면 고교 진학 이후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내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되어있으며 김군이 지목한 주 가해자는 A군으로 김군은 A군에 대해 악마 같은 XX는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괴롭힌 만큼 돌려받았으면 좋겠어. 아니, 몇배로 적고 있습니다. 2학년 2학기가 되자 따돌림과 괴롭힘은 더 심해졌고 3학년이 된 뒤 김군은 담임교사와 상담 중 따돌림 이야기를 꺼내고 연관학생을 지목했지만 담임은 다른 학생들 상담을 마친 뒤 김군을 다시 부르겠다고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군 결국 극단적 선택

김군의 스마트폰에서는 지난해 9월 3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죽습니다. 또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두려워서 그냥 포기합니다. 폐 끼친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빠 속 썩여서 죄송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메모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군은 끝내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7시15분쯤 천안시 동남구 자택 자신의 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40여분 뒤 숨졌고 김군이 숨진 다음 날인 지난 12일 김군 부모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수첩에 명시돼 있는 학생 7명과 3학년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김군이 어머니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자, 부모는 이달 4일 담임교사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는데 학교에서는 ‘학폭이 없었다’고만 하며 아이 상담도 제대로 하지 않고 1주일간 손을 놓고 있었다고 부모는 성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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