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연이 납치 자작극을 꾸미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MBN 특종세상에선 납치 소동으로 사라졌던 배우 김채연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광고 모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채연
김채연은 한 광고의 모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하루아침에 바뀐 일상에 즐길 틈도 놀랄 틈 고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내가 해야 되는 일인 거라 생각하고 따라갔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팬의 차에 올라탄 게 화근
라이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채연은 매니저의 차량에서 내리자 접근해 온 팬이라는 사람의 요구에 못 이겨 그의 차에 탔다고 말했습니다. 잠깐 대화 좀 할 수 있냐는 팬의 요구에 거절하기 힘들어 차에 탄 김채연은 갑자기 돌변한 팬이라는 사람에 당황했다고 합니다. 차에 올라타니 말은 부드럽게 하는 게 거칠게 행동하고 차 문도 잠그고 난폭운전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기지를 발휘해 핸드폰 통화버튼을 눌렀고 한 시간쯤 지나자 영화처럼 남자친구의 차가 김채연이 탄 팬의 차를 가로막으며 나타났다고 합니다. 남자 친구가 나타나 문을 두르리니 팬은 문을 열어주고 횡설수설하더니 도망을 갔는데 이후 이 사실은 김채연의 자작극으로 기사화되기 시작했고 김채연은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혀 연예계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납치 자작극으로 뒤바뀐 이유
요즘 시대는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지만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여배우가 거의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기사들이 나오면서 남자친구의 존재가 공개되고 그러면서 누가 남자친구냐, 둘 다 남자친구인데 둘 사이에서 양다리를 감추기 위해 납치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흘거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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