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표예림 동창생이 표예림 학폭 가해자 4명의 신상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해자로 신상이 공개된 4명 중 2명이 표예림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로 영상 내리고 사과하라
표예림이 SBS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가해자 중 2명이 내용증명을 보냈고 자신들의 실명과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글 게재와 사과문 우편 통지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조항을 근거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을 보냈다고 합니다.
영상은 표예림 동창생이 올린 것
해당 영상을 올린 건 표예림이 아니라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표예림 동창생이란 유튜브를 통해 올려진 것입니다. 표예림은 신상 공개 영상은 본인이 올린 것이 아니고 그래서 그들의 요구 중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내가 왜 걔들한테 사과글을 게재하고 사과문을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표예림은 최근 방송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학교 폭력 공소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조항을 폐지해 달라"는 취지의 청원을 올린 상태입니다. 해당 청원은 현재 5만 명 이상이 동의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표예림은 가해자들의 이름을 말하는 순간 명예훼손 이라며 내가 이런 피해를 당했어요 까지는 괜찮은데 내가 누구누구한테 피해를 당했어요라고 말하면 명예훼손이라며 당연히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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