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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산불 건수 역대 세 번째 (34곳)

by ♣◑♠●◆◈ 2023. 4. 4.

4월 2일 서울 인왕산과 대전, 충남 홍성·보령·당진 등 34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 중 일부가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하루에 발생한 산불 건수로는 2002년 4월 5일(63건), 2000년 4월 5일(50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입니다.

 

 

 

 

 

 

 

 

산불 발생 건수 꾸준히 증가

하루에 산불이 발생한 건수를 보면 2002년 4월 5일(63건), 2000년 4월 5일(50건), 2023년 4월 2일(34건)로 최근 들어 산불 발생 건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2년 197건이었던 산불 발생 건수는 2021년 349건으로 불었고 2019년·2020년에는 600건이 넘었습니다. 평균 산불 피해 면적도 증가 추세인데 지난해엔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에서 산불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2만 923㏊) 산불 피해를 냈습니다.

 

▶ 2000년 4월 5일(50건)

 2002년 4월 5일(63건)

 2023년 4월 2일(34건)

 

이번에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이로 인해 숲이 바짝 말라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바뀌면서 서쪽 지역을 더 덥고 메마르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 등 중부지방 곳곳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있는데 봄꽃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실화에 따른 산불 위험도 큰 상태입니다.

 

4일부터 전국에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많은 양이 내리면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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