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끈 ㄴ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감비아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5점으로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상대는 B조 2위 에콰도르
한국은 1승2무 승점 5점으로 조 2위를 기록했고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고 감비아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에콰도르는 B 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해 우리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에콰도르의 FIFA 랭킹은 41위로 27위 한국보다 낮은데 다만 연령별 대회에서는 FIFA 랭킹이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4년 전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던 U-20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경험이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 당시 한국은 준결승에서 에콰도르를 1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U-20 대표팀 상대전적은 3승1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16강전 6월 2일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
한국과 에콰도르의 16강은 6월2일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의 숙적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는데 일본은 1승2패 승점 3점 C조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1, 2위와 함께 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D조 나이지리아(승점 6점), A조 뉴질랜드(승점 4점)이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일본은 슬로바키아, 튀니지, 프랑스와 승점 3점 동률을 이뤘지만 일본은 골득실 -1로 슬로바키아, 튀니지(골득실 +1)에 밀렸습니다. 일본의 U-20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3개 대회 만인데 앞서 2017년과 2019년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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