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서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더덕이 발견되어 화재입니다. 한 60대 여성이 고사리를 캐던 중 발견했는데 무게가 1.78kg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감정 결과 이 더덕은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판별되었으며 오래 묵은 야생 더덕은 100년 된 산삼과 겾눌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더덕은 항산화 작용, 항염증에 탁월하고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데 많은 양의 사포닌을 함유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더덕이 발견된 하동 지리산 자락은 2년 전에도 1.2kg의 대형 더덕이 발견된 지역인데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더덕은 국내 자연산 더덕의 특징인 짙은 황색을 띠고 있고 이 더덕에서 떨어진 종자가 발아해 자생한 216g의 아기 더덕도 함께 발견돼 효과나 가격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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