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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고성능 기린 배터리 양산 - 1회 충전 1000km 주행 가능해지나

by ♣◑♠●◆◈ 2023. 3. 28.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의 CATL의 고성능 '기린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기린 배터리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린 배터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ATL 기린 배터리란?

기린 배터리는 테슬라가 개발한 4680 배터리와 유사한 규격의 배터리팩으로 구성되는데 에너지 밀도와 효율이 이론상 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기린 배터리는 CATL에 의하면 5분 만에 고속충전으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1회 완충으로 최대 100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테슬라의 4680 배터리에 비해 13%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린 배터리는 수명, 안전성, 충전속도 외에도 저온에서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셀 간의 다기능 탄성 중간층으로 구성된 통합 에너지 유닛으로 충격 및 진동에 대한 내성이 크게 증대되었습니다.

기린 배터리는 CATL의 패키징 기술인 CTP가 적용되는데, CTP는 셀투팩(Cell to PACK)의 약자입니다. 셀투팩 기술은 모듈을 생략하고 셀과 팩으로만 구성되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는 패키징 기술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의 CATL의 고성능 '기린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CATL 기린배터리

 

 

한국산 배터리 위협하는 존재

업게 전문가들은 CATL의 기린 배터리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CATL이 양산을 시작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대량생산 효율이 나올지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린 배터리의 양산이 시작된 만큼 테슬라와 GM 등 미국 내 주요 고객사의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고 CATL은 2분기 중 출시되는 중국 지커의 전기차에 기린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밝힌 만큼 배터리업계를 흔들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자동차업계도 기린 배터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BMW 등 일부 브랜드는 이미 채택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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