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가구담합1 2.3조원대 빌트인 가구 담합, 낙찰순번 짜고 들러리 세우기도, 한샘 등 8개 법인 기소 2조3천억 원 상당의 가구 담합 의혹을 받는 주요 가구사 법인 8곳과 임직원 14명이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사 24곳이 발주한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 주방·일반가구 공사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담합 이뤄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아파트 빌트인 가구 입찰 담합 혐의를 받는 한샘·한샘넥서스·넵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가구·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가구 업체 8곳과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을 포함한 각 회사 최고책임자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직원 2명은 약식기소했습니다. 건설사 24곳 발주한 783건 관련 범행 대상이 된 현장 중에는 .. 2023.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