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동 고교생1 경찰, 천안 학폭 고등학생 유서 3년치 기록 몰아서 작성된 듯 학교폭력 피해 호소 글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충남 천안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도 학교폭력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경찰 학교폭력 내용 확인 못해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26일 “유서에서 언급한 피해 기록에는 (가해 학생들의 혐의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유서와 피해 메모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를 찾고 있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김군이 숨진 다음 날인 12일 김군 부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수첩에 명시된 학생 7명과 3학년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병원 사망 판정 당시 이뤄진 검.. 2023.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