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듭 해명을 했습니다. 항간의 '이준석은 입학만 하고 졸업한 적 없다'는 주장에 대해 "애초에 항상 방송나가서도 Joint아니면 복합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했다. 선관위에도 선거나가면서 계속 표기에 대해 물어본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에 무전공 졸업이 있나?
이어 '이준석은 무전공이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제 자기들도 도대체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다. 무전공 졸이 뭐냐. 대학에 무전공 졸업이 있느냐"고 반문했으며 "이제 더 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고 추가로 저들이 떠드는 내용은 실시간으로 경찰서로 보내고 있다"며 "조용히 경찰서로 보내고 페이스북에서는 앞으로 언급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성적증명서 발급과정 영상 찍어서 올린다.
이준석 전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또다른 게시물에서 "성적증명서에 '선명하게' Field :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 찍힌 걸 보여줬더니 또 그게 포토샵된거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어서 폰으로 발급 과정 영상 찍어서 올린다"고도 했는데 "화면을 영상캡처하면 또 조작되었다고 할까봐 폰으로 찍어서 올린다. 뭐 폰영상도 조작되었다고 주장할테지만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자"고 말했습니다.
링크드인만 살펴봐도 복수전공 넘쳐난다
그는 "Computer Science & Economics가 Joint Concentration이 안된다고 어떤 한심한 사람이 한 말에 다 속아서 지금 그러고들 있다"며 "Linked-in 만 살펴봐도 넘쳐난다"고 했는데 같은날 또다른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이제 그러면 다 돌아서 네이버 프로필에 니가 수정한 거에 경제학을 먼저 쓴 게 니가 경제학 전공이 더 쿨해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드립나오는데 애초에 하버드에서 CS + Econ이 제일 핫한 전공이었다는 거 아는 사람들은 웃고 지나갈 얘기다"고도 해명했습니다. 이어 "나는 오래전부터 본인 수정 서비스로 저렇게 바꿔달라고 계속했고 문제는 네이버 인물 정보 서비스는 업데이트를 한답시고 계속 본인이 수정해놔도 다른 DB로 업데이트를 한다. 최근에는 조선일보 DB를 받아와서 업데이트 한 거고, 기록이 보여주듯 난 항상 정확하게 기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폴리티코 정치 연구소도 이준석한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이 전 대표 학력 위조 의혹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하버드대 연설을 계기로 재점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전 대표가 하버드에 졸업한 것은 맞지만 복수 전공, 졸업 등은 의심된다는 취지의 의혹이라고 합니다. 김영윤 폴리티코 정치연구소장은 지난 24일 이봉규 정치평론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하버드에 입학해 학교를 다닌 것은 맞지만 졸업이 의심스럽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으며 김 소장은 전날 페이스북에도 "하버드 무전공 이준석의 하버드 컴퓨터학과 및 경제학 하버드 복수 학위 취득은 허위로 최종 밝혀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이준석이 우리를 고소 했다고 하니 폴리티코 정치 연구소도 이준석한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습니다.
때아닌 이준석 학력 논란, 핵심은 이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하버드대 학력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일고 있습니다. 최근 보수 성향 유튜버가 다시 의혹 제기에 나섰는데 핵심은 하버드에 입학한 것은 맞지만 졸업은 의심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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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이준석, 학력 논란에 졸업장 공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또 다시 불거진 하버드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불철주야 이준석이 가짜 하버드 졸업생이라고 증명하기 위해 노력중인 유튜버들, 그리고 그 추종자들에게 10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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