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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포드에 이어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하기로, 게임은 끝났다

by ♣◑♠●◆◈ 2023. 6. 9.

테슬라는 얼마 전 포드에 테슬라 충전망 슈퍼차저를 개방하기로 합의했고 이는 GM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오늘 GM도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가 나오면서 시간 외에서 GM과 테슬라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북미 시장 통일된 전기차 충전 표준 마련

포드에 이어 GM까지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북미 시장에서 사실상 통일된 전기차 충전이 테슬라의 NACS로 자리 잡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GM은 2025년부터 현재의 산업 표준인 DC콤보(CSS 충전 단자) 대신 테슬라가 채택한 충전 규격(NACS)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M의 CEO는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미의 통일된 표준이 되도록 추진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있으며 더 많은 대중이 이 표준을 채택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GM, 포드의 전기차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약 70%

테슬라, GM, 포드의 전기차는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미국과 캐나다 전체 급속 충전기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북미 지역에 설치된 테슬라의 슈퍼차저 급속충전소는 1만 2천대가 있으며 테슬라는 자사의 충전 표준을 확대할 수 있어서 이미 전기차 충전 표준 전쟁에서 테슬라가 승리한 것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미시장에서 NACS가 표준이 되면

테슬라와 GM, 포드간 동맹은 CSS 표준을 채택한 다른 자동차 회사와 독립 충전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회사에게는 큰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한 미 3사의 NACS 채택으로 테슬라 이외의 충전소 운영사들도 결국 충전 방식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것이고 북미 시장에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전기차 제조사들도 충전 방식을 바꿔야 할 테니 이번 전기차 충전 동맹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향방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은 산업의 표준에 있어서 한 번도 주도권을 놓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테슬라에 남은 호재는 사이버트럭이 있는데 8월 말 출시 예정이라는 소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과연 올해 테슬라 주가는 그동안의 하락폭을 만회하며 엔비디아처럼 전고점을 뚫고 비상할 수 있을지 궁금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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